워 썬더/해상 병기/일본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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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5. 무장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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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89 'Imperian Navy' 업데이트와 함께 게임에 적용된 일본군/해상자위대 함선 트리. 워 썬더 최초로 중순양함이 등장한 트리다.
워 썬더의 한국어 클라이언트에는 일본 국가 트리 아이콘이나 일본 제국 시대의 장비들 국적표시가 모두 욱일기 대신 일장기로 바꾸어 적용되었다.[1]

구축함부터는 고속인데다 610 mm의 대구경이며 작약량도 많은 죽창급 어뢰를 사용가능하며 어뢰발사관 숫자가 많거나 다련장이거나 하는 식으로 뇌격 편의성과 성능이 좋은 대신 포격성능이 뭔가 좀 아닌 함선이 많다. 장전속도와 목 돌아가는 속도, 일부 함의 경우 화력집중 문제까지 있어 포격전만 생각하면 피보는 트리. 순양함 중에도 어뢰로 무장한 게 여럿이니 장거리 어뢰 활용에 익숙해지는 게 좋다.

하지만 BR 5.7 안팎부터는 순양함들은 주로 8인치 포를 쓰고, 전함들은 14인치 포를 쓰는 등 포격에 강점이 생기므로 5.3 이전까지는 다르게 포격전에 주력해야 한다. 그쯤 되면 교전 거리가 10km를 넘어가는 경우가 숱해지므로 어뢰를 활용하기 매우 힘들어진다. 대체로 스타일이 일관된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스타일이 극적으로 변하는데, 후술할 대공화력 문제, 장갑 문제와 더불어 일본 트리의 난이도를 올리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한다. 밸런스 잡혔고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함선을 원한다면 미국이나 독일 트리를 선택하는 게 나으며, 일본 트리는 해상전에 익숙해진 다음에 선택하는 게 좋다.

대공화력은 좋지 못하다. 대부분의 함선이 25mm 기관포와 13.2mm 기관총으로만 무장하고 있으며 개장 전의 함선은 그조차도 얼마 없다. 보포스 같은 중거리용 기관포를 단 함선은 40mm 빅커스 기관포를 쓰는 이벤트 함선인 유다치나 전후 함선 몇이 끝이다. 그나마 근접방공을 책임지는 25mm 기관포도 숫자는 많지만 다른 나라의 기관포에 비하면 성능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원래 항공기 트리에 해군 항공기가 많았던 만큼 순수 공중전에서는 보지 못하던 해군기만의 혜택을 볼 수 있다. 베티나 B5N처럼 항공기나 지상 목표 상대로는 거의 활약을 못하던 항공기가 강력한 어뢰를 달고 뇌격으로 활개칠 수 있고 제로센 수상기형이나 쿄푸, 메이비스와 같은 수상기/비행정도 여러 종류가 갖춰져 있어 필요하면 항공기로 거점 점령을 하기도 좋다. 다만 구잠정 이상급의 함선이 밀집한 구역에 들어서면 공중전이나 지상전에서는 좀처럼 구경해본 적 없는 빽빽한 화망을 만나게 될 텐데, 이때 일본기의 종잇장 내구도가 매우 치명적으로 다가온다.

New Power 업데이트로 해상 병기 트리가 개편되면서 연안해군트리와 대양해군트리로 분리가 되었으며 전함이 추가되었다.

2022년 여름 연대기 이벤트로 공고급 순양전함 3번함 IJN 하루나가 추가되며 7.0짜리 전함이 3척이나 존재하는 트리가 되었다. 이세급 전함 하나에 공고급 순양전함 둘인 구성인데, 후드 다음에 말보로가 나오는 영국이나 코뮤나 다음에 크론슈타트가 나오는 소련보다야 좀 아쉽긴 하지만, 어찌됐든 비벼볼 수 있을 만큼 올라왔다. 그리고 2022년 하반기의 "Fire and Ice" 업데이트로 후소까지 받게 되었는데, 보여지는 스펙 상으로는 BR 7.0은 무난하므로[2], 1선급 전함만 4척이 되었다.

개함우월주의와 거함거포주의에 빠져 카탈로그 스펙을 중시하고 디테일은 잡지 못한 일본군 답게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게 나뉘는 배들이 많다. 최초의 중순양함, 최초의 초노급 전함 등 함종 부분에서는 물론이고 8인치, 14인치 포를 게임에 가장 먼저 들고 온 트리다. 하지만 적은 승조원 수, 전함까지도 어뢰를 장착할 수 있는 괴상한 어뢰 사랑, 빈약한 장갑 등 단점도 많아서, 빠지는 데 없이 골고루 강한 육각형 능력치를 자랑하는 미국 함선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운용해야 한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약점이 거의 없이 모든 상황에 대처하길 원한다면 미국, 독일 트리를 타는 걸 추천한다. 게임에서 실제로 일본 트리를 선택한다면 첫 번째로 받는 장비가 연안 해군 쪽은 기관총 하나에 어뢰 2개만 달린 T-14, 대양 해군 쪽은 대공 장비랍시고 7.7mm 기관총 2개만 장착한 무츠키급 구축함인데 부족함을 여러 방면으로 실감하게 될 것이다. 물론 단점만 존재하는 트리는 아니고 계속 장비를 뚫다 보면 저티어~중티어 함선들의 산소어뢰 뽕맛이라든가 고티어 함선들의 강력한 8인치, 14인치 포탄의 강력함을 한껏 느낄 수 있지만, 적어도 3랭크쯤까지는 고생을 각오해야 한다. 장갑이나 대공화력은 5랭크까지 가도 안 고쳐지니 그냥 안고 가는 동반자라고 생각하는 게 좋고...

이런저런 악평이 있어도 사실 함대함 전투에선 정말 강한 트리는 맞다. 함대함 전투라면 빠지지 않는 미국도 4.7~5.0 구간은 OP 미국 구축함 자매들 덕에 강력하고 5.7~6.0도 클리블랜드, 브루클린 등 강력한 순양함이 존재하지만 그 외 군함들은 미묘한 취급이며, 특히 볼티모어급 외 미국 중순양함들은 평가가 안좋다. 게다가 미국 특유의 강력한 전함들은 워 썬더에 실장되지 않은 상태라 고랭크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 구조다.

반면 일본은 고폭탄만 써대는 구축함 단계만 견딘다면 5.0 경순양함들 외에는 BR 대비 강력한 화력을 가진 함선들이 대다수고 준수한 전함들도 다수 포진돼 있어 고랭크에서 힘이 빠지지도 않는다. 물론 4.3의 유구모 같은 구축함들도 숙련도에 따라서는 괜찮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연사력 좋은 100mm 포를 미친듯이 쏴댈 수 있는 아키즈키나 8인치 주포를 쓰는 중순양함 카코가 등장하는 4.7 주변부터 성능이 급상승한다고 볼 수 있다. 4.7 이후에는 전술한 5.0 구형 경순양함 세 자매를 제외하고는 구경빨로 밀어붙이는 중순양함, 전함이 대다수라 화력은 차고 넘친다. 더구나 중순양함들은 강력한 산소어뢰를 달고 있어서 더 큰 함급 상대로 변수를 창출할 수도 있다. 이외에 5.3의 아가노나 6.0의 스즈야, 미쿠마처럼 152mm, 6인치 포를 쓰는 경순양함들이 존재하긴 하는데, 얘네들도 연사력이 장난 아니고 TNT보다 폭발력이 좋은 시모세 화약 덕에 발당 피해량은 같은 구경의 타국 포탄보다 좋다. 아가노는 애매한 BR 때문에, 스즈야, 미쿠마는 6인치 포탄이 잘 먹히지 않는 전함들과 매칭이 자주 되기 때문에 활용도가 좀 떨어질 뿐이다.

방호력 역시 포탑이 물렁하다는 것 빼고는 꽤나 잘 갖추어 놓은 함선들이 많은데, 배수량의 한계 내에서 포탑에 두를 장갑을 선체에 둘렀으니 선체는 체급 대비 단단하다고 할 수 있다. 아주 근거리가 아니라면 포탑을 노리고 쏘기는 극히 힘드므로 함대함 전투는 결국 선체 때리기 싸움으로 귀결되는데 이 상황에서 일본 함선들은 승무원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잘 버틸 수 있다. 더구나 카코, 후루타카, 휴우가처럼 갑판에 대공포가 거의 없어서 고폭탄에 맞아도 승무원 피해가 거의 들어가지 않는 이상한 배들도 있고, 콩고처럼 승무원 구획이 선체 전반에 걸쳐 넓게 분산돼 있어서 좀비처럼 버티는 배도 있다. 사실 일본 배들 대다수가 대공무장(= 갑판 위에 노출된 승무원들) 수가 적은 편이라 함대함 전투에선 매우 강하다.

월드 오브 워쉽 일본 트리에서도 나온 이야기지만, 워 썬더든 월오쉽이든 전장 환경이 일본 제국 해군이 그토록 원했던 '잠수함, 비행기 개입이 없는 근거리 함대함 전투 상황'이기 때문에 저열한 성능의 레이더, 부족한 대공, 대잠무장 등 현실 일본 해군의 문제점들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나마 유저들이 (포인트만 모은다면) 자유롭게 비행기를 스폰할 수 있으니 항공모함 유저에게 의존해야 하는 월오쉽보다는 일본 군함을 상대하기 쉽지만, 함대함 전투 구도로 들어가면 일본 군함은 부담스러운 상대가 맞다. 그놈의 개함우월주의 때문에 소프트 스펙은 어찌됐든 장갑, 주포, 어뢰 등 하드 스펙은 타국 함선보다 우월하고, 하드 스펙 위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비디오 게임 특성상 우월한 하드 스펙은 곧 우월한 스펙이 되기 때문이다. 즉 일본 군함을 상대하려면 포격, 어뢰를 이용한 함대함 전투보다는 고증에 맞춰 폭격기, 뇌격기를 동원해 일방적으로 패는 게 좋다. 물론 일본 군함도 순양함, 전함급쯤 되면 25mm 대공포를 대량으로 설치했으므로 정밀 폭격을 하기에 부담스러우나[3], 40mm 보포스 기관포를 주렁주렁 달고 VT 신관 고폭탄까지 있어서 수 km 밖에서 얼쩡거려도 허무하게 격추 당할 수 있는 미국, 영국 군함보다는 훨씬 구미가 당기는 표적이다.

결국 2차대전 후반으로 가면 디모인급 중순양함, 아이오와급 전함 등 아주 강력한 함선들을 운용한 미국과는 달리 한계가 명백해서 미래가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10% 정도만 완성됐다가 건조가 취소된 크론슈타트급 순양전함이 나온 시점에서, 실전에서 쓰이지 않았더라도 실체만 확인된다면 어떤 함선이라도 나올 가능성이 생겼기에 (카가급 전함이나 아마기급 순양전함 등 크론슈타트보다 공정률이 높았는데 해체되거나 항공모함으로 개조된 함선들도 많다.) 월드 오브 워쉽처럼 개발 방향이 잡힌다면 미래에도 크게 밀릴 가능성은 없다.


2. 연안해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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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양해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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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프리미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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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무장 일람[편집]


일본 해상 병기들이 장착하고 있는 무장들. 어뢰의 종류가 다양함을 알 수 있다.
6,5mm 맥심 기관총
BR 6.3에 있는 카와치급 전함 IJN 셋츠의 대공 기총으로만 쓰인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제트기까지 만나는 BR이므로 별다른 도움은 되지 않는다.
6,5mm 38식 1907년형 기관총
연안해군의 BR 1.0짜리 배인 장갑포함의 부무장으로만 쓰인다. 해당 BR대에선 관통력이 준수하고, 승조원들이 노출된 배가 많아 나름대로 도움이 된다.
7,7mm 89식 기관총
89식 고정기관총. 장갑포함의 업그레이드형인 BR 1.3짜리 장갑포함 4호의 부무장이다. 사실 해상병기보다는 공군 쪽에서 잘 쓰이는 무기다. 초근접 상황이거나 승조원들이 노출된 배를 상대할 때가 아니면 역시나 별로 효용성은 없다.
7,7mm 92식 기관총
일본산 폭격기들의 방어기총이자, 연안해군의 BR 1.0짜리 T-1식의 부무장, 그리고 대양해군의 무츠키급과 IJN 쿠마, IJN 센다이의 대공기총으로 쓰인다. 연사속도가 느리고 명중률이 별로라서 구축함, 순양함급이 대공기총으로 쓸 만한 물건은 아니다. 이 물건을 대공무장이라고 쓰는 배들은 하나같이 대공화력이 단점으로 꼽힌다.
13.2mm 93식 기관총
93식 13모[4]기총. 호치키스 기관총의 라이센스 생산 버전이다. IJN 센다이와 후루타카급, 모가미급 순양함들이 대공기총으로 사용한다. 그 외에 아야나미, 키요시모, 시마카제 등 구축함들, T-14식과 같은 어뢰정에도 장착되어 있다. 대양해군 쪽에서 기관총들 취급이 다 그렇듯 큰 기대는 걸지 말자.
20mm JM61 발칸포
프리미엄 연안 함선 PG 02에 장착된 무장. BR 3.3짜리 배가 장착하는 무장 치고는 꽤 화려하다. 실제로 해당 BR대에서 조우하는 연안 해군 함선들은 전부 절단내버릴 수 있으며, 가끔 보이는 구축함들에게도 유의미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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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언어 클라이언트에서는 일본의 전후 장비만 일장기로 표시된다.[2] 14인치 주포 12문에 152mm 부포 14문, 25mm 대공포 수십 개에 장갑은 기존의 일본 전함들보다 두껍다.. 현실에선 인식이 썩 좋지 못한 배지만 초드레드노트급 전함이 그다지 많지 않는 워 썬더 해상전 환경에선 후소급보다 공방능력이 떨어지는 콩고, 휴우가도 부담스럽다.[3] 특히 휴우가를 제외한 일본 전함들은 25mm 대공포의 수 자체가 상당히 많아서 근거리로 들어가면 오히려 미국, 영국 군함들보다 부담스러운 대공화망을 펼친다. 미영의 40mm든 일본의 25mm든 비행기 입장에선 맞으면 치명상이 된다.[4] 여기서 '모'란 mm를 의미한다. 즉 13mm란 뜻.